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모집한다. 2016년 예술교육 재능기부단으로 시작한 아트러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매개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100명 내외의 아트러너를 양성해 왔다. 아트러너로 선발되면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전문가의 코칭과 멘토링을 거쳐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며, 찾아가는 예술교육사업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용인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며, 양성과정 또한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020 하반기 아트러너(Art Runner)’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아트러너는 용인지역 예술가, 예술강사 뿐만 아니라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있으며,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는 만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명감과 적극성이 요구된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게는 매개 활동 진행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확대 운영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인 이상의 가족 또는 두 가족 이상이 함께 모여 수업을 신청하면 화상강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예술적 관찰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새롭게 발견해보는 ‘관찰의 힘’,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 ‘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성을 함께 배워보는 ‘인사이드 아웃’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업은 매월 30팀을 선정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수업재료는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신청자격은 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보유한 용인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문제에 기반해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문화예술시설 방문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예술교육